본문 바로가기
Sociology

교육에 대한 사회학 이론

by EYAEYAO 2024. 12. 25.
반응형

세계적 맥락에서의 교육

- 18세기 후반 산업혁명 이후 진행된 산업화는 교육의 변화를 가져 오게 된다. 기계화된 공장에서 물건들이 대량생산이 되면서 보통 교육의 확대를 가져왔다.

- 현대사회에서는 사람들은 읽기, 쓰기, 계산하기와 같은 기초 능력과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여건에 관한 일반적인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인한 세계화는 교육 서비스의 다원화를 초래 하였다. 그러나 개발도상국의 경우 교육에 접근하는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선진국과의 교육 불평등의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다.

‘GDP 대비 비율보다는 구매력 평가 지수를 이용하면 세계의 교육 불평등 상황을 파악하기 쉽다. 결론적으로 국제 원조금이 상당히 증가하지 않는 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사이의 교육비 지출 격차는 더 커질것으로 보인다.

교육지출
지역 GDP 대비 비율 PPP(단위: 10억 달러) 지역별
비율 전체
전체 초등교육 전체 초등교육
아랍지역 4.9 1.7 77.8 27.0 3.2
중부유럽, 동유럽 4.2 1.1 164.0 41.2 6.7
중앙아시아 2.8 0.6 7.7 1.8 0.3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2.8 1.0 441.7 149.8 17.9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 4.4 1.6 186.5 68.8 7.6
북아메리카, 서유럽 5.6 1.5 1,355.6 372.3 55.1
서아시아, 남부 아시아 3.6 1.2 169.1 54.6 6.9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4.5 2.1 59.9 27.9 2.4
세계 4.4 1.3 2,462.2 741.1 100.0

출처 : 유네스코

 

세계의 초등 교육 등록률

초등학교 등록률은 세계적 차원에서 교육을 다룰 때 중요한 측면이다.

학교 교육을 받지 않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성별은 절대적이지 않은 반면에 거주지는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조사되었다.

읽고 쓰기 교육과 문맹

2010년 전 세계 성인 약 759백만 명은 기초적인 수준의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성별로는 여성이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으로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남아시아, 서아시아, 동아시아에 많이 분포 되어 있다.

문맹률은 개도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선진국인 영국의 경우 16~60세 사이의 성인 중 약 5%7세 아동 기대수준 미만의 문해 능력을 보이고 있다.

글을 읽고 쓸수 있는 국민이 60% 미만인 국가는 22개국이며, 이 중 14개 국가가 사하라 이남 지역에 있다.

인구 증가와 과도한 문맹률은 경쟁적인 국제 경제 아래에서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교육비 지출과 초등학교 취학, 읽고 쓰는 능력은 서로 연계되어 있다. 이에 정부는 문맹률을 떨어 뜨리기 위해 읽고 쓰게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 하여야 한다.

변화하는 교육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은 세계의 교육 체제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고등교육이 대중화되고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공공 지출이 삭감되면서 교육 체제는 여러 도전을 받고 있다.

교육의 미래

정보 기술의 확산은 학교 교육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19세기 인쇄술과 책 문화의 출현은 교육의 변화에 이바지 하였다.

2003OECD15세 학생들의 학업 수행 능력을 연구한 결과 컴퓨터를 사용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더 좋은 성적을 냈음을 발견하였다.

컴퓨터 사용 빈도는 부유층과 빈곤층의 교육환경의 차이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사회계급간 발생하는 격차로 인식하고 있다.

정보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교육환경이 변화하고 있지만 어떤 교사도 인간 교사와 상호작용을 기계가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인식이 현재 교사들에게 주어진 도전이다

정보화 시대의 고등교육

영국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한 개방대학이 운영중이다. 이 대학은 영국내 2번째로 큰 규모의 대학이며 TV와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 학습의 선구자이다.

오늘날 세계의 많은 대학들은 다양한 형태로 원격 학습을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피닉스 대학이 5주나 8주의 집중과정으로 짜여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화와 기술의 진보는 고등교육에서 글로벌 시장을 탄생 시켰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학습은 그 어떤 때보다도 지식과 교육의 접근을 용이하게 해 주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학습은 고등교육 과정인 대학교육 뿐만 아니라 평생 교육 환경을 제공해 주었다. 2003년 롱워스는 평생교육은 지식 사회로의 이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의 부정적인 인식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대면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상호교류를 하여야 하는 학습을 대체할 수 없다.

결론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은 교육에 신선한 변화를 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이 개도국과 선진국간의 평균한 힘으로 작용하기 보다는 불평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교육이 재생산해 내기도 하는 물질적 결핍이나 다양한 불평등에 정보 빈곤까지 추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보 기술 긍정론자들은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첫 번째 이유로는 컴퓨터가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주기 때문이며, 두 번째로는 원거리 학습을 통해 외국 교육 기관과의 협력이 가능하게 되어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말한다.

컴퓨터 빈곤층을 우려하는 사람들은 컴퓨터를 갖추기 위한 경제적 비용과 공간을 고려한다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기술이 교육에 대한 접근권을 확장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전 세계의 교육 체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만능 도구는 아니다. 이러한 부분의 격차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 인프라부터 개선하여야 한다.

 

반응형